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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끄적임

hnhnhun 2025. 6. 19. 04:12

내가 생각해도 질풍노도의 시기에는
어떤 말을 듣던간에 싫었던 거 같다

학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구나 생각만 하고 말을 하지 말아야 했다
아이가 잘하고 있다고 넌지시 말했어야 했다

내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는 굳이 알려줄 필요가 없었다

강한 태도를 보일수록 유하게
유한 태도를 보이면 더 유하게

그냥 외부 상태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만
지나가는 감정으로 느끼게끔 하면 된다

아기천사들 같은 우리반 아이들
소중하게 잘 키워서 2학년으로 올려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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