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탄력근무
- 개발자
- 전화영어
- 백엔드
- 매일공부중
- webServlet
- 백엔드공부
- 프로그래머스
- 배워서 남 주기
- YBM전화영어
- npm
- JavaScript
- 최단경로문제
- Node.js
- 자바스크립트
- 원격근무
- 자료구조
- 교육철학과 교육사
- 제로베이스
- 시급합니다
- 탐색알고리즘
- 내돈내산
- OAuth
- java
- 사랑으로키우는중
- Spring
- OpenAPI프로젝트
- 백엔드스쿨
- 우리반사랑해
- 기억나게해줄개🐶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105)
인생자취
매일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일들에 노출되어도결국 알게된 것은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아이들이 아무리 미운 짓을 하더라도뒤돌아서면 다시 웃어주게 된다는 것그냥 정해진 자리에서 기다린다는 것감정의 파도가 요동치는 아이들의 모습에도잔잔한 바다처럼 기다려주는 것나는 침착하게 행동할 줄 아는 것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묵묵하게 바라볼 줄 아는 것마음이 변하지 않기에 가능한 것들이제는 알게됐다변화무쌍할 줄 알았던 내 마음이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반 아이들 중에 부모의 과도한 억압, 학업 성취도 최하수준, 다자녀로 인한 방임적 가정교육이 이뤄지는 아이들이 있다.이 아이들은 자존감이 매우 낮다. 그래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번 눈에 띄는 행동을 한다.이런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교사가 자신을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아이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도 방법이 뭘까 고민하다가 독서, 과학, 수학과 같이 교과내용을 학습하면서 아이들이 속한 사회를 위해 청소를 할 수 있는 생활지도 커리큘럼을 짜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우리반을 위해 청소를 진행한 뒤,아이들의 낮아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어깨를 스스로 토닥이며"나는 최고다!""나는 멋지다!""나는 예쁘다!"를 외치도록..

어째재밌는 날들이 부족한가 해서곰곰이 생각해봤더니이 모든게탁구를 치지 않아서 인 것 같았다탁구를치고 싶었다탁구를치게 되면어째재밌는 날들이 많아질거 같고곰곰이 생각했던모든 것들이탁구를 쳐서 해결될 거 같았다그런데막상 쳐보니 해결이 안됐다그냥재미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게 얽힌 감정 먹이사슬에 속한 느낌먹이사슬을 끊어내면 도태되고가만히 냅두자니 괴롭다뭐가 옳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사람의 힘으로 바꾸려고 하면 할수록자연을 거스르는 일일테니자연 상태로 두자.다 괜찮아질거야.

마음이 정답그 외에는 모두 노이즈노이즈가 많을수록답은 흐려지기에매일 아침 습관처럼 기도하며내부 노이즈 제거에 힘써야정답이 뭔지 알게 된다다시 생각해도마음이 정답그 외에는 모두 노이즈

매번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생각해오고위로 받고 싶어서 투덜거렸는데생각해보니 딱히 위로 받을 것도 없었는데그냥저냥 투덜거리고 싶었나보다생각이 다르면 다른 것으로 두자.생각이 꼭 같을 필요는 없잖아.복잡계에서 사는데 복잡한 게 당연한거지.둥글게 둥글게 모난 성격을 다듬어보자.태어난 성격이라 어쩔 수 없는 게 아니고정신승리로 치부하는 것도 아니고그러려니 해보자.그러려니라고 좀 생각해보자.남에게 하는 말들을 나에게도 적용해보자.내가 먼저 잘 해보자.

마음이 아파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배워서 남 주는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배움의 종류는 1. 배움의 공동체2. 봉사활동3. 감사일기 쓰기아이들이 마음의 병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싶다.배움이 이뤄지는 학교가 되도록,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싶다. 힘을 내보자!

수업을 재밌게 운영하기 위해다양한 수업방법을 적용하고 있다.교과서, PPT, 판서, 활동, 학습지, 게임 등약 세 달간 수업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수업에서 힘들어 했던 것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내용을 정리해서 판서로 확인 할 때 책에 적는 것,5분 이상 설명을 이어가면 하품을 하기 시작했다.게임도 너무 어려우면 참여도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심지어 포기하는 경우도 생겼으며 그냥 참여하는 흉내만 내기도 했다.판서로 내용 정리, PPT 화면, 필기를 적절하게 섞어서 졸릴 틈을 주지 않도록 운영해야 할 것 같고, 학습지와 교과서 문제 난이도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만 부여해야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탐구활동으로 게임을 진행할 때 어떤 포인트를 기억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안내해야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