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hnhun 2025. 6. 3. 15:27

매번 왜 나만 갖고 그러냐고 생각해오고
위로 받고 싶어서 투덜거렸는데

생각해보니 딱히 위로 받을 것도 없었는데
그냥저냥 투덜거리고 싶었나보다

생각이 다르면 다른 것으로 두자.
생각이 꼭 같을 필요는 없잖아.

복잡계에서 사는데 복잡한 게 당연한거지.

둥글게 둥글게 모난 성격을 다듬어보자.

태어난 성격이라 어쩔 수 없는 게 아니고
정신승리로 치부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해보자.
그러려니라고 좀 생각해보자.

남에게 하는 말들을 나에게도 적용해보자.
내가 먼저 잘 해보자.